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어서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연아 기자, 이미 확산된 가짜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 뉴스는 모바일 메신저, SNS,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가짜뉴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대학교 병원에 확진 환자가 이송됐지만 뉴스에 나오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제주도가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가짜 뉴스를 볼까요.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창원시가 발주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감염자로 의심되는 증상자 3명이 발생했고 공사가 중단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해당 글 역시 사실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 관련 스미싱도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전자금융사기 중 하나인 스미싱,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입니다. <br /> <br />한 문자메시지 보시죠. <br /> <br />국내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문자메시지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이용했던 휴게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인터넷 주소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문자 모두 스미싱입니다. <br /> <br />즉 해당 인터넷 주소 링크를 누르는 순간, 악성 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요. <br /> <br />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 결제되거나 개인, 금융 정보가 빠져나가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 뉴스가 상황이 심각한 상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해외도 마찬가지인데요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WHO가 가짜 뉴스 관련해서 우려를 나타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바로 어제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, 허위 정보도 범람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WHO는 이를 '정보'와 '감염병 확산'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'인포데믹(infodemic)' 정보 감염증으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WHO는 상황 정리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산 물건, 우편물을 통한 감염 우려에 대해서는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며, 안전하다고 설명했고요. <br /> <br />참기름이나 표백제가 감염을 차단한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, 국내에서 가짜 뉴스 관련 최초 작성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31957239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